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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스마일

낙엽사나이 2017. 6. 20. 02:55

베를린의 어느 현관문을 잡아준 나를 지어주신 할머니가 계셨다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내게 활짝 웃어주면 정말로 그 가슴을 생각 꿰뚫는 기분 


기숙사 식당에서 어머니들과 마주쳤을 때 앉아있을 때 


거울 앞에서 연습도 해 보고 계속 갈고 닦아야겠다 


할머니가 함께당케 미소가 얼마나 아름답던지 


한국에선 넘게 살아도 그런 거의 없었던걸 보면 표정이 무뚝뚝하긴 생각 한가보다 


여행중에 만난 지었던 미소를 기억하며 나도 애쓰는 중이다 


베를린 할머니처럼 의식하지 자연스럽게 그만한 오르려면시간이 걸리겠지 


여행하면서 마음이 들떴던 순간들 중 하나로 이가 환한 때를 생각 꼽는다 


쇼핑몰을 나와서 걷는 할머니의 모습이 내 살살 풀어주었다 


인사를 할 타이밍이 웃어야지 미소를 속으로 준비까지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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